시기가 시기인 만큼 오프라인 대형마트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대구점 정리에 나선다고 합니다. 홈플러스는 13일 대구점 매각이 확정됐다고 볅혔는데요. 지난 7월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9월 대전둔산점 철수 발표에 이은 네번째 매장 정리입니다. 홈플러스는 대구점을 매수한 상대와 계약금액 등은 계약서 상의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시기의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 감소 등 불확실성이 커진 사업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매장 자산유동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점포로 대구점 직원들은 물론 회사의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있지만,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 사업을 위한 유동성 확보 계획의 가..